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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3.24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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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86
이슈큐레이터 : 이보람
에디터 : 윤영미, 박명희, 오명화
그동안 중단되었던 CHIC가 새로운 모습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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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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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민 #전기료폭탄 #콘텐츠매출 #새벽배송 #건기식오인 #초저가P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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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알부민의 화려한 거짓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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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홈쇼핑과 온라인에서 유행 중인 ‘먹는 알부민’ 제품이 피로 해소나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는 의학적·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특히 의협은 의료인의 권위를 상업적 이익에 이용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쇼 닥터의 과대광고 행태를 심각한 윤리 위반으로 규정하고, 관련 의사들에 대한 징계 검토와 함께 내부 자정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식약처 등 규제 당국에는 식품을 마치 특별한 치료제처럼 홍보하는 허위 광고에 대해 엄정한 관리·감독과 사후 조치가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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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폭탄 온풍기의 가짜 절전 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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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가구 할인 조건을 기준으로 월 전기료 1만 5천 원이라는 과장된 절전 효과를 내세워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방해한 가정용 온풍기 판매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실제 사용 후 전기요금이 급증하자 분쟁위는 해당 광고가 실제 사용 환경과는 다른 표시·광고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여 제품 회수 및 전액 환불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결정은 비용 절감을 강조한 광고가 실제와 다른 경우 판매자와 중개업자 모두에게 환불 책임이 있음을 명확히 하여 과장 광고에 대해 소비자의 권리를 재확인시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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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바꾼 장바구니…유통공식 재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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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통가는 봄동 레시피 유행으로 도매가가 급등하고 향토 떡집이 전국적인 성지가 되는 등, 스마트폰 화면 속 반응이 오프라인 매장의 풍경을 실시간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 소비는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인 동시에, 짧은 유행 주기로 인한 재고 부담과 가격 변동성이라는 숙제가 있습니다. 결국 유통 현장의 승부처는 전단지에서 소비자 피드로 옮겨갔으며, 무엇이 팔릴지 결정하는 기준은 이제 매장이 아닌 소비자 피드에 뜬 콘텐츠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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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규제, 누구를 위한 멈춤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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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새벽배송 규제가 소상공인 보호라는 취지와 달리 오프라인 유통 생태계 전체를 고사시키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미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에서 마트의 손발만 묶는 방식은 실질적인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이커머스 기업과의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만 심화시키는 실정입니다. 이제는 낡은 규제에서 벗어나 마트의 물류 인프라를 지역 상권과 공유하는 등 오프라인 연합전선을 구축하여 온라인과의 속도전에서 함께 생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모델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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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오인 유도하는 허위 과장광고에 경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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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소비자와함께는 최근 그래니 샐러드가 원재료의 일반적인 특성을 제품 자체의 효능인 것처럼 홍보하여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단체는 교묘한 광고 방식이 소비자가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이나 치료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오해하게 만들 수 있음을 경고하며, 식약처의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행정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소비자들이 광고의 화려한 이면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당국의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사후 관리가 시급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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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PB가 바꾼 유통 생태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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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장기화로 가격 민감도가 극도로 높아진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대형마트와 편의점 업계가 5천 원 미만 가전, 90원대 생리대 등 초저가 PB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유통사들은 이커머스의 공세에 맞서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강력한 집객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할인을 넘어 유통업계의 장기적인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았으며, 소비자들에게는 브랜드보다 실속을 챙길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지가 확대됨과 동시에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낮추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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